더불어민주당이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룰을 확정하고 한 달 간의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100%, 본경선은 권리당원 50%·여론조사 50%에 투표권 없는 배심원제를 적용하고, 선호투표제 대신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해 후보별 조직력, 인지도와 함께 합종연횡이 최대 변수도 떠오르게 됐다. 8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19~20일 권리당원 100% 온라인 투표 방식의 예비경선을 진행해 8명의 후보를 5명으로 압축한 뒤 4월 3∼5일 사흘간 5인 본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본경선은 3개 권역별(광주, 전남 서부, 전남 동부) 합동연설회와 토론회 후 '권리당원 50%, 여론조사 50%'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후보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정책배심원제를 도입하되, 투표권은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안한 시민공천배심원제는 논란 끝에 배제됐다. 본경선에서는 온라인·ARS 투표가 병행될 예정이다. ARS의 경우 지정된 번호로 당원이 직접 전화를 거는 '인바운드', 당원에게 전화를 걸어 투표토록 하는 '아웃바운드'가 혼용된다. 본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4월12∼14일 결선투표로 최종후보를 정하기로 했다. 사표
더불어민주당이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경선룰로 5인 본경선·시민배심원제·권역별 순회경선을 원칙으로 정한 가운데 1차 예비경선은 오는 20~21일, 본경선은 25~29일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시민배심원제의 경우 29일께 투표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배심원 구성과 비율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5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최고위원회와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경선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종 결론은 내리지 못했지만 출마예정자 8명을 5명으로 압축하는 예비경선은 20~21일 이틀간 권리당원 100% 투표로 진행하고, 5인 본경선은 3개(광주, 전남 서부, 전남 동부) 권역별로 합동연설회 후 사흘 간 투표하는 방식으로 25~29일 닷새 동안 진행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시민공천배심원단 투표는 본경선 마지막날인 29일로 예상된다. 2단계 경선에서 50% 이상 과반 지지 후보가 나오지 않을 경우 4월8~10일, 사흘 간 결선투표를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 선거인단과 배심원단 구성 방식과 투표반영 비율은 아직까지 정해진 바 없어 어떤 방향으
(왼쪽부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강숙영 전 전남도교육청 장학관, 고두갑 목포대 교수, 김해룡 전 전남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관호 전 전교조 전남지부장, 최대욱 전 한국교총 부회장. ) 초대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선거에 뛰어 든 예비후보들이 자신의 교육 경력보다는 시민단체 추대 후보나 정치 성향의 직함을 내세우고 있다. 교육감 직선제가 20여년 지나오면서 예비후보들이 교육철학이나 정책보다는 인지도 향상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시작된 6·3지방선거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에 6명이 등록을 했다. 광주·전남은 행정통합에 따라 이번 선거부터 통합교육감을 선출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현직을 유지한 채 교육행정을 이끌고 있으며 본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5월14일 전후로 선거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광주에서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전남은 강숙영 전 전남도교육청 장학관, 고두갑 목포대 교수, 김해룡 전 전남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관호 전 전교조 전남지부장, 최대욱 전 한국교총 부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예
전남 남해안이 거대한 변화의 서막을 열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2000여개의 섬, 리아스식 해안이 빚어낸 절경, 그리고 역사와 예술이 켜켜이 쌓인 이 공간이 이제 '관광'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날 채비를 마쳤다. 점처럼 흩어져 있던 자원을 하나의 축으로 묶고 길과 바다, 도시와 섬을 연결해 새로운 성장의 지도를 그리겠다는 전남도의 구상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국무회의를 통해 서울에 편중된 관광 구조를 깨고 지방 주도의 관광 대전환을 주문했다. 전남도는 남해안을 수도권 중심의 관광 구조를 타파할 전략적 요충지로 설정하는 한편 천혜의 자원에 혁신적 콘텐츠를 입혀 대한민국 관광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도가 내놓은 청사진은 단순한 관광 활성화 대책을 넘어선다. 문화 콘텐츠와 육·해·공 교통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남해안권 초광역 관광벨트'를 통해 남해안을 지중해에 비견되는 세계적 해양 관광지로 도약시키겠다는 의지다. 관광을 산업으로 확장하고 그 산업을 도시 경쟁력과 국가 브랜드로 연결하겠다는 대전환의 신호탄이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연결과 확장'에 있다. 전남 영광에서 부산까지 이르는 700㎞ 해안선을 하나의 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