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KT와 협력하여 한아름초등학교 5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AI·ESG 디지털 미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ESG 교육 모델 구축을 목표로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KCA 본사를 방문해 ▲영상 크리에이터가 알려주는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 ▲KT AI Station을 활용한 체험형 AI 교육 ▲ESG 체험 전시관 탐방 ▲대학생 IT서포터즈(KIT)와 함께하는 가짜뉴스 판별 교육 등 AI·미디어·ESG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나주교육지원청과 KCA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이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진로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교육지원청과 나주시청이 학생 모집과 차량 지원 등 운영 전반을 함께 협력하여 추진했으며, 참여 기관들은 “미래세대가 디지털 윤리를 체험적으로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ESG 가치 실천과 디지털 포용 활동을 꾸준히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는 ‘교육이 곧 도시의 미래’라는 확신에서 출발한 것으로, 학교·학부모·지역사회·공공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나주에서 배우고 꿈을 키우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정주형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일보 인터넷신문 관리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