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중소기업 한시 특별자금 지원의 신규 대출 취급 기한을 기존 올해 1월에서 7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유보분을 활용해 중소기업 특별지원을 연장해서 시행 하기로 결정했다. 한은 광주전남본부는 소비 회복과 수출 증가 등으로 경기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지방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 취약 부문의 회복이 더딘 상황을 고려해 지원 연장을 결정했다. 지원 규모는 7729억원 이내이며, 광주광역시, 여수·순천·나주·광양시, 고흥·곡성·구례·담양·보성·영광·장성·함평·화순군에 소재한 저신용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이다. 신용등급 6~10등급(무등급·SOHO 포함) 기업에 대해 지역 금융기관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을 대상으로 금융기관 대출 취급 실적의 75%를 지원한다. 지원 금리는 연 1.00%이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 연장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일보 인터넷신문 관리자 기자 |
산업부 2025년 및 12월 자동차산업 동향 발표 車 국내 생산 410만대 3년 연속 400만대 돌파 친환경차수출 258억弗…하이브리드 30% 증가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이 720억 달러를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은 미국의 관세 부과 등 글로벌 통상환경 악화 속에서도 2023년 709억 달러를 넘어서며 3년 연속 700억 달러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친환경차 수출은 258억 달러로 전년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차량 수출이 전년대비 30% 늘어난 14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중고차 수출액도 88억7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산업통상부가 공개한 ‘2025년 및 12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생산량은 410만1992대로 전년대비 0.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내수판매량은 168만110대로 3.3% 증가했다. 수출액은 719억91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친환경차 수출액은 257억6700만 달러로 11.0% 늘었고 자동차부품은 212억300만 달러로 전년대비 5.9% 수출액이 줄었다. 친환경차 수출 증가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이끌
광주·전남 제조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경기에 대해 전년 수준이거나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지역 제조업체의 2026년 경기 및 경영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광주·전남 소재 제조기업 12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이 바라본 2026 경제·경영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3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0.0%가 2026년 경기 흐름을 전년(2025년)보다 소폭 개선(35.0%) 또는 전년과 비슷(35.0%)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소폭 둔화(19.2%), 뚜렷한 악화(10.0%)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급격한 경기 반등보다는 완만한 회복 또는 정체 국면을 예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경영 목표와 관련해서는 내수 목표치를 전년 실적 수준으로 설정했다는 응답이 47.5%로 가장 많았고 수출 목표 역시 전년 수준이 4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다수 기업이 공격적인 외형 확대보다는 현 수준 유지를 전제로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경영계획의 핵심 기조를 묻는 질문에 72.5%가 안정(유지) 경영을 선택했으며, 확장(성장) 경영은 18.3%에 그쳤다. 경영계획 수립 시 가장 큰 영향을
기아·GGM 안정적 생산·수출…지역경제 든든한 버팀목 스포티지·셀토스 인기…전기차·하이브리드 비중 확대 세계 경기 둔화 속 생산·수출 성과로 산업 저력 입증 광주 자동차산업이 안정적인 생산 실적과 수출 호조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5년도 광주지역 자동차 생산량이 총 58만 668대로 집계돼 4년 연속 50만대 이상의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2023년 58만6100대에 이은 두 번째 높은 생산 실적으로, 광주지역 자동차산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다시 한번 입증한 수치다. 연도별 생산량은 2022년 52만2479대, 2023년 58만6100대, 2024년 56만6811대, 2025년 58만668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출 실적은 39만1207대로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이는 부가가치가 높은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차, 인기 SUV 모델의 수출 호조에 힘입은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미국의 자동차 분야 상호관세 부과와 세계 경기 둔화,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이뤄낸 값진 성과로, 광주지역 핵심 산업인 자동차산업이 탄탄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KDI ‘1월 경제동향’… 완만한 생산 증가세 유지 반도체 제외 대부분 품목서 수출 부진 이어져 우리 경제가 소비 개선 흐름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다만 건설업·제조업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고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에서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경기 회복의 제약 요인으로 지목됐다. 소비쿠폰 지급 효과가 마무리되면서 소비 회복이 일부 품목에 국한되는 모습도 감지됐다. 특히 환율 상승세가 수입물가로 전이되면서 향후 소비자물가의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일 발표한 ‘1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나라 경제와 관련해 “건설업 부진이 지속되고 제조업도 다소 조정되고 있으나, 소비 개선으로 완만한 생산 증가세가 유지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KDI는 계엄 사태와 트럼프발(發) 관세 충격 등으로 2024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경기 하방 위험 증대’, ‘경기 둔화’, ‘미약한 상태’, ‘낮은 수준’ 등의 문구를 보고서에 적시하며 부정적인 경기 인식을 이어왔다. 그러다 지난해 9~10월 평가부터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흐름 유지’라는 표현을 추가하는 등
국내 등록된 신차 약 169만 대… 전년비 3%↑ 차량 10대 중 4대가 전기차 혹은 하이브리드 젊은 층 구매 줄고 구매 여력 있는 연령대 증가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판매 증가보다 방향 전환이 분명하게 드러난 한 해였다. 전동화 흐름이 힘을 얻고, 스포츠실용차(SUV) 중심 흐름이 확대되면서 시장의 기준과 무게 중심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줬다. 7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등록된 신차는 총 168만8007대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이 중 국산차는 약 137만 대, 수입차는 약 31만 대로 집계됐다. 가장 큰 변화는 친환경차 부상이다. 전기차 등록은 전년보다 50% 이상 늘었고, 하이브리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신차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친환경차 선택지가 늘고, 기술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소비자 저변도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전체 시장에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육박했다. 반면 경유 차량은 30% 이상 감소하며 내연기관 중심 시장의 약화를 보여줬다. 연료 선택에서 유지비와 환경 부담을 고려한 소비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차급과 외형에서도 흐름은 명확했다. SUV는 전체 승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3년 연속 50만대 자동차 생산을 돌파했다. 6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따르면 지난해 총생산대수는 내수 17만3662대, 수출 34만8606대 등 52만2268대로 전년도 51만3782대에 비해 약 1.7% 증가했다. 차종별 생산대수는 쏘울(9월 단산) 4만2355대, 셀토스 15만9466대, 스포티지 22만5933대, EV5 1만4714대, 봉고트럭 7만5770대, 기타(군수, 버스) 4030대다. 이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 역대 4번째 생산기록이며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50만대 생산을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해 오토랜드광주의 첫 전용전기차인 EV5의 성공적인 출시와 글로벌 시장 대표 인기차종인 스포티지, 셀토스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50만대 돌파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역대 생산 톱5는 2023년 54만1100대, 2014년 53만8896대, 2015년 53만3483대, 2025년 52만2268대, 2024년 51만3782대다. 호남일보 인터넷신문 관리자 기자 |
반도체주 랠리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5일 44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13만전자', '70만닉스'를 달성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99포인트(2.53%) 상승한 4418.6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전장 대비 1.77% 상승한 4385.92에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가파르게 상승해 4400선을 돌파한 뒤 오전 9시6분께 4420.4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나홀로 4895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66억원, 296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12만85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초 급등하며 13만원 고지를 넘어섰다.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장 대비 6.54% 오른 13만69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 역시 이날 68만20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폭을 확대해 전장 대비 3.40% 오른 70만원을 달성하며 고점을 새로 썼다. 반도체 대장주의 동반 강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설 명절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300억원 이내로,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으로는 600억원 수준이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5억원 이내이며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으로는 최대 10억원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26일부터 2월13일까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할지역 내 소재 업체에 대해 관내 금융기관이 취급한 대출이다. 관할 지역은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광양·나주·순천·여수시와 고흥·곡성·구례·담양·보성·영광·장성·함평·화순군이다. 부동산업, 유흥업, 약국(한약국)업, 수의업 등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에서 정한 대출 제외 업종과 신용등급 1~3등급에 해당하는 우량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지원기간 중 금융기관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의 운전자금 대출에 대해 최대 50% 이내에서 비례 배분 방식으로 저리 자금을 금융기관에 지원한다. 적용 금리는 2025년 12월 기준 연 1.00% 수준이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종업원 임금 지급과 원자재 대금 결제 등으로 자금 부담을 겪는 지역
농축산물 CPI 1.9%… 4.8% 뛴 축산물 주도 계란·배추 평년 웃돌고 사과 고공행진 지속 농식품부 “올해도 수급 관리·할인지원 병행” 새해 들어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산물 수급 관리와 물가 안정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지만, 계란과 채소, 축산물 가격을 둘러싼 소비자 체감물가는 여전히 고공행진하는 모습이다. 고환율과 기상 변수, 사육·생산 비용 상승이 맞물리며 먹거리 물가의 불안 요인이 이어지고 있다. 4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축산물 연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1.9% 상승했다. 이 가운데 축산물 가격이 4.8% 오르며 전체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이는 가공용으로 주로 쓰이는 수입 돼지고기 가격 상승으로 국내산 대체 소비가 늘어난 데다, 가격이 낮았던 전년도 기저효과가 겹친 영향으로 분석된다. 축산물은 사료비와 인건비 부담이 여전히 가격 하방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한우와 돼지고기 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생산비 부담이 누적되면서 중장기 가격 불안 가능성도 거론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가격정보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전국 평균 특란 한 판(30구) 가격은 7180원으로 평년(6519원)보다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