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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을 빛낸 '올해의 시책' 인공태양 유치 '최우수'

우수시책 4건·장려시책 5건 등 10개 선정

전남도는 올해 추진한 각 분야 시책을 종합 평가해 전남을 빛낸 올해의 시책 톱(TOP)1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시책 톱10은 한 해 전남도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 30건을 대상으로 1차 내부 직원 서면 심사와 학계, 언론인, 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2차 대면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 시책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나주 유치가 선정됐다.

우수 시책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전남 전역 지정 ▲인공지능(AI) 대전환을 통한 AI 수도 전남 실현 ▲전남 AI 시대 핵심 사회간접자본(SOC) 3조4000억원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선정 ▲대기업·프랜차이즈와 손잡고 농가소득 2500억 업(UP) 등 4건이 이름을 올렸다.

장려시책으로는 ▲어업인 40년 숙원 신규 김 활성처리제 개발 ▲멈추지 않는 바람 아태를 넘어 세계를 향한 도전 등 5건이 선정됐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나주 유치는 전남도의 지속적인 도전 끝에 이뤄낸 성과다. 전남도는 2019년 블루이코노미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2019년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유치, 2020년 방사광가속기 유치 도전, 2022년 초전도도체 시험설비 유치 등을 발판 삼아 정부 공모에 대응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전략에 발맞춰 총사업비 1조2000억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성공했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이 빠르게 체감하고 효과는 확실하며 수혜는 넓게 미치는 핵심 정책을 중심으로 우수 시책을 선정했다"며 "도민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해 도민 삶에 스며드는 감동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일보 인터넷신문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