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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호우피해 긴급 복구비 822억원 투입

주택 900만원·소상공인 1000만원 추석 전 지원 신안교 침수 예방시설 단기·중장기 대안 마련

광주시가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이 빠르게 복구 될 수 있도록 822억원을 긴급 투입하고 주택침수 900만원, 소상공인 100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공공시설 복구 지원 계획을 수립했으며, 민생 안정과 침수 예방을 위한 복구 사업비 총 822억원을 긴급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지역은 지난 7월 17일 하루 동안 426.4㎜의 비가 내려 1939년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고 일강수량을 기록했으며 19일까지 3일동안 지속돼 곳곳에서 인적·물적 피해가 속출했다. 극한 호우로 인해 2명이 숨졌으며 286가구 41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주택과 상가, 농경지 등 시설피해는 1만 5000건, 328억원으로 집계됐다. 광주 북구 전역과 광산구 어룡동·삼도동 등 3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우선 광주시는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 지원금을 확대해 258억원 투입하고 주택 침수피해를 입은 가정에 900만원, 소상공인에게는 1000만원을 추석 전에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12월까지 상생카드 할인율을 13%로 확대시행 하고, 특별재난지역인 북구와 광산구 어룡동·삼도동에서 상생카드로 결재하면 사용한 금액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