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를 위해 우주항공청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 유치 이후 누리호 및 차세대 발사체 사업에 더해 위성(SAT) 개발, 방위산업 연계 등 우주항공산업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주항공청의 2028년 진흥원 구축 목표에 맞춰 최근 연향들 일원 7만㎡ 규모 부지를 후보지로 제시했다. 또 연향들에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업무시설과 주거·문화·숙박 등 정주형 지원 시설을 2028년까지 조성해 우주항공청의 조기 안착을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해룡산단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관련 소재·부품 기업들이 집적돼 있어 부품 조달과 기관 협업이 쉽고 발사체·위성 산업의 신속한 공급망 구축 등 강점을 내세웠다. 우주항공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확장성을 뒷받침할 배후 산업과 교통 인프라를 고루 갖춘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단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철강·화학 등 기반 소재 산업과의 연계가 가능하고 남해안권 항만·철도·고속도로망을 통한 물류 접근성도 뛰어나 수출 및 대외 공급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는 점도 부각했다. 앞서 시는 2023년
목포시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공영버스 관련 다양한 지원 제도와 이용 정보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시는 ‘목포시 교통정보센터’를 통해 실시간 버스 위치와 정류장 정보, 운행 현황, 운수업체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버스 도착 시간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시민 안전을 위한 제도도 함께 운영 중이다.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발생 시 ▲상해사망 2000만 원 ▲상해후유장해 2000만 원 한도 ▲부상치료비 100만 원 한도(택시 제외) 등의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1522-3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무료 환승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시내버스 노선 간 40분 이내 1회에 한해 무료 환승이 가능하며(동일 노선 제외), 목포와 인접 지역인 신안·무안·영암을 오가는 광역 노선 환승 시에는 요금 차액만 부담하면 된다.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버스 기준 일반 1,700원(현금)·1600원(교통카드),
광양매화축제가 매화를 사계절 이어지는 빛으로 재해석하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광양시는 제25회 광양매화축제 주제인 ‘매화, 사계절 꺼지지 않는 빛 속에서 피어나다’를 예술로 확장한 기획 전시 「피어나는 데이터, 숨 쉬는 자연(Blooming Data, Breathing Nature)」를 3월 9일부터 28일까지 광양매화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본 행사 기간(3월 14일~23일)을 포함해 총 20일간 운영되며, 축제 분위기를 조기에 조성하고 종료 이후까지 여운을 이어가는 ‘확장형 콘텐츠’로 기능할 전망이다. 전시에는 이이남, 김창겸, 방우송, 신호윤, 유영동, 조병철, Ustudio(이경호·장태산), 구남콜렉티브(구혜영·김영남) 등 국내 대표 미디어아트 작가 8팀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데이터와 자연’, ‘빛과 생명’을 키워드로 영상·사운드·설치·조형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연의 리듬과 환경의 징후를 감각적으로 시각화하고, 매화가 상징하는 순환과 재생의 의미를 관람객이 직접 체감하는 경험으로 확장한다. 특히 ‘빛의 도시 광양’이라는 도시 정체성은 빛을 주요 매체로 활용하는 미디어아트 전시와 결합해, 광양의 자연과 산업·도시 이미지
강진군은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전국에서 관광객 27만명이 몰리며 역대 최대 흥행 기록을 썼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3월2일까지 10일간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자와 미술,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운영되며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축제기간동안 총 26만7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축제장과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했다. 전년 17만여명 대비 무려 54% 이상 관광객이 증가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피지컬 강진, 장작패기 체험 등 게릴라 이벤트가 수시로 진행돼 다양하게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방한 대비 쉼터를 다수 설치해 방문객이 축제를 즐기면서도 편안히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유채꽃밭에서 펼쳐진 나비 날리기 퍼포먼스까지 더해지며, 지난해와는 또 다른 현장감과 계절감을 선사했다.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졌다. 축제장 매출이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청자판매액은 3억8300만원으로 전년 3억6600만원을 넘어섰다. 농특산물은 지난해 1억원에서 올해는 5억여원을 넘겨 무려 4배 가까이 매출을 기록했다. 연일 완판 행진이었다.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과 연계해 지역 소비가
FC목포가 오는 8일 오후 2시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양평FC를 상대로 2026시즌 K3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번 홈 개막전은 지역 축구 팬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경기 당일 다양한 부대행사와 관중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FC목포는 새 시즌을 앞두고 최영근 감독을 선임하고 코칭스태프 개편과 선수단 보강을 통해 전력을 재정비했다. 구단은 조직력과 경기력을 한층 끌어올려 리그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시즌을 준비해 왔다. 최영근 감독은 “역동적인 팀플레이로 관중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선보이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는 지역 기업과 업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생활가전 제품, 엔진오일 교환권, 건강검진권 등 80여 종의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경기장 입장은 무료이며, 경품권은 1매당 5,000원에 판매된다. 목포국제축구센터는 경품권 판매 수익을 홈경기 운영 및 관람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목포국제센터 관계자는 “이번 홈 개막전이 시민과 팬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구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대불산단)에서 이주노동자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노동단체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등 4개 노동단체는 "이윤은 경영진이 독차지하고 위험은 이주노동자에게 전가되는 '죽음의 이주화'가 고착화되고 있다"고 관계당국을 비판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영암 대불산단 내 한 공장에서 캄보디아 출신 이주노동자가 숨졌다. 같은달 24일 대불산단 또다른 공장에서 베트남 출신 노동자가 사망한 지 불과 나흘 만"이라며 "한국을 찾은 노동자들에게 대불산단은 일터가 아닌 '거대한 무덤'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잇단 사고는 후진국에서 주로 발생하는 선박 블록 전도 유형에서 비롯됐다.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조사해야 한다"며 "정확한 원인 규명 없는 대책은 공염불에 불과하다. 고용노동부 장관은 머리 숙여 사죄하고 제도 개선 대책을 직접 발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전남도청 앞에 설치된 시민분향소를 3일까지 운영한 뒤 같은날 추모 문화제를 열어 숨진 이주노동자들을 추모할 계획이다. 호남일보 인터넷신문 관리자 기자 |
*사진설명 : 강진군이 지난 2025년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했다. 강진군에서 시작해 국가 정책으로 확산된 국비 63억 원 규모 ‘지역사랑휴가제’ 공모사업에 정책 모델인 강진군이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6년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은 강진군의 ‘반값여행’을 정책 모델로 삼아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관광 유도와 국내 관광 소비 촉진을 목표로 시행된다. 이 사업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20개 지자체를 선정해, 해당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해주는 관광·지역경제 선순환 정책이다. 강진군은 지난 1월 14일 공모에 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지난달 26일 최종 선정됐다. 정책을 선도해 온 지자체로서 다시 한 번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지역사랑휴가제 선정과 맞물려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강진군 ‘반값여행’ 정책을 다시 한 번 공식 언급하며 관광정책의 방향 전환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강진군의 ‘반값여행’처럼 여행비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지역 상권에 돌아가도록 하는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며 “관광산업의 대전환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돌파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국가유산청은 순천 송광사 침계루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찰 누각은 대웅전 등 중심 불전 앞에 자리해 예불과 설법, 각종 행사가 열리던 공간이다. 일주문, 사천왕문(금강문), 누각, 주불전으로 이어지는 사찰 공간 배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물로 지정된 사례는 많지 않았다. 이번 지정으로 완주 하암사 우화루, 영주 부석사 안양루, 고창 선운사 만세루, 고성 옥천사 자방루에 이어 현존 사찰누각 총 7건이 보물이 됐다. '순천 송광사 침계루'는 17세기 후반 중건된 삼중량 구조의 대형 누각으로, 1668년(숙종 14년) 혜문스님이 중건했음이 '조계산송광사사고'를 통해 확인된다. 일반 신도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승려들이 학문을 닦고 토론하던 강학 공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계곡을 따라 기둥을 세워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지은 구조로, 전라도와 경상도 건축기법의 교류 양상도 확인된다. 역사성과 건축적 완성도를 함께 갖춘 사례로 평가된다. 호남일보 인터넷신문 관리자 기자 |
목포시는 목포권 근대역사와 기독교 역사의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남권 종교관광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23일 역사관 내부 전시 공간 조성을 위한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시 방향과 구성 계획을 공유하고, 역사관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목포는 1898년 전주, 군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미국 남장로교선교부가 설립된 지역으로, 한국 근대사와 기독교 선교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도시다. 시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지역 정체성을 담은 특화 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해왔다.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은 북교동 93-8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102억 2천만 원이다. 재원은 국비와 도비, 시비, 그리고 (사)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기념사업회의 민간 재원을 활용한다. 역사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대지면적 949㎡, 연면적 1,584.17㎡) 규모로 건립되며, 내부에는 전시실을 비롯해 미디어아트실, 체험실, 수장고, 사무실, 뮤지엄숍, 카페 등 복합 문화·전시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양시가 조성한 공연·체험·먹거리의 복합 문화공간 '해비치로 달빛해변'이 27일 문을 연다. 광양시는 27일 오후 5시 40분 마동 1301번지 일원에서 해비치로 달빛해변 개장식을 갖고 365일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비치로 달빛해변'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한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이다. 총사업비 76억원을 투입해 1만5000㎡ 규모로 조성됐다. 해변 복합 문화공간으로 탄생한 달빛해변은 ▲151면 규모의 주차장 ▲버스킹 무대 4개소 ▲푸드트럭존 ▲화장실 1개소 ▲야자수와 잔디가 어우러진 녹지공간 ▲그늘쉼터 6개소 ▲통나무의자 2개소 등을 갖췄다. 개장식은 정인화 시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LED 버튼을 활용한 개장 선언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 등으로 '해비치로 달빛해변'의 공식 개장을 알린다. 식전공연은 청소년 댄스팀과 오카리나 연주팀, 플루티스트 서가비가 참여한다. 개장식 후 버스킹 공연 3팀의 무대가 이어지며, 푸드트럭 시식 행사와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해비치로 달빛해변'을 공연과 체험, 먹거리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