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랠리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5일 44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13만전자', '70만닉스'를 달성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99포인트(2.53%) 상승한 4418.6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전장 대비 1.77% 상승한 4385.92에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가파르게 상승해 4400선을 돌파한 뒤 오전 9시6분께 4420.4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나홀로 4895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66억원, 296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12만85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초 급등하며 13만원 고지를 넘어섰다.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장 대비 6.54% 오른 13만69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 역시 이날 68만20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폭을 확대해 전장 대비 3.40% 오른 70만원을 달성하며 고점을 새로 썼다. 반도체 대장주의 동반 강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설 명절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300억원 이내로,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으로는 600억원 수준이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5억원 이내이며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으로는 최대 10억원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26일부터 2월13일까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할지역 내 소재 업체에 대해 관내 금융기관이 취급한 대출이다. 관할 지역은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광양·나주·순천·여수시와 고흥·곡성·구례·담양·보성·영광·장성·함평·화순군이다. 부동산업, 유흥업, 약국(한약국)업, 수의업 등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에서 정한 대출 제외 업종과 신용등급 1~3등급에 해당하는 우량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지원기간 중 금융기관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의 운전자금 대출에 대해 최대 50% 이내에서 비례 배분 방식으로 저리 자금을 금융기관에 지원한다. 적용 금리는 2025년 12월 기준 연 1.00% 수준이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종업원 임금 지급과 원자재 대금 결제 등으로 자금 부담을 겪는 지역
농축산물 CPI 1.9%… 4.8% 뛴 축산물 주도 계란·배추 평년 웃돌고 사과 고공행진 지속 농식품부 “올해도 수급 관리·할인지원 병행” 새해 들어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산물 수급 관리와 물가 안정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지만, 계란과 채소, 축산물 가격을 둘러싼 소비자 체감물가는 여전히 고공행진하는 모습이다. 고환율과 기상 변수, 사육·생산 비용 상승이 맞물리며 먹거리 물가의 불안 요인이 이어지고 있다. 4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축산물 연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1.9% 상승했다. 이 가운데 축산물 가격이 4.8% 오르며 전체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이는 가공용으로 주로 쓰이는 수입 돼지고기 가격 상승으로 국내산 대체 소비가 늘어난 데다, 가격이 낮았던 전년도 기저효과가 겹친 영향으로 분석된다. 축산물은 사료비와 인건비 부담이 여전히 가격 하방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한우와 돼지고기 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생산비 부담이 누적되면서 중장기 가격 불안 가능성도 거론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가격정보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전국 평균 특란 한 판(30구) 가격은 7180원으로 평년(6519원)보다 10.1%
데이터처, 사회적 관심계층 생활특성 분석 공표 고령층 43.2% 근로… 80세 이상 5명 중 1명 ‘현역’ 금융소외층 13%…고용 안정성 취약에 소득 여건↓ 우리나라 고령층(65세 이상) 절반 가까이가 은퇴한 이후에도 여전히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계 목적의 경제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80세 이상 노인도 2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적 외톨이로 분류되는 ‘교류저조층’은 전체 인구의 5%에 육박하고, 이들 중 일을 하고 있는 비율은 4분의 1에 불과했다. 이들의 한달간 모바일 교류(통화+문자) 대상자는 11.3명으로 발신통화는 하루 1.2회에 그치는 등 이번 분석 대상 중 가장 사회활동이 저조했다. 특히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운 ‘금융소외층’의 경우 일용근로자 비중이 전체 평균을 3배 이상 웃돌아, 고용 불안정과 소득 지속성 저하가 맞물린 구조적 취약성이 두드러졌다. 국가데이터처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사회적 관심계층 생활특성 분석’ 자료를 공표했다. 이번 분석은 국가데이터처의 인구·가구·취업 통계와 SKT·신한카드·KCB·SK브로드밴드 등 4개 민간기업의 이동·카드사용·TV 시청 데이터를 가명결합해, 고령층·청년층·금융소외층·
영암군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정부가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7일 영암군 소재 약 3만3000마리 규모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은 이번 동절기 기준 24번째 발생이다. 지금까지 동절기 가금농장 확진 현황을 보면 경기 9건, 충북 4건, 충남 4건, 전북 2건, 전남 4건, 광주 1건 등 총 24건이다. 야생조류에서는 경기·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부산·광주·서울 등에서 총 22건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과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확산 차단을 위해 전남과 발생 농장과 동일한 계열사의 오리 관련 농장, 도축장 등 축산시설과 축산차량에 대해 24시간 일시이동중지한데 이어 발생 농장 반경 10㎞ 이내 방역지역에 있는 가금농장 41곳과 발생 농장을 방문한 사람 또는 차량이 출입한 농장·시설·차량 69곳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중수본은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방역 대책을 한층 강화한다. 우선 발생 농장
‘똘똘한 한 채’ 선호로 지역별 양극화 현상 뚜렷 수도권 10.07대 1, 지방 4.53대 1…2배 이상 차이 대출규제 강화에도 서울 청약 경쟁률 세 자릿수 올해 아파트 청약시장은 분양가 상승과 규제 확대에도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심화되며 입지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특히 환금성이 좋고, 안정적인 가격 방어가 가능한 알짜 단지에만 청약 수요가 몰리면서 지역별·단지별 청약 경쟁률 격차도 확대됐다. 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10일 기준)은 7.20대 1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7.31대 1) 이후 3년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경쟁률이 10.07대 1, 지방 4.53대 1로 수도권 경쟁률이 지방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올해 청약시장은 상반기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에도 정부의 6·27 대책과 10·15 대책 등 규제가 강화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됐다. 이에 따라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 분양한 가격 경쟁력이 뚜렷한 단지에는 수요가 몰렸지만, 그 외 단지는 미달이 이어지는 등 양극화가 심화했다. 지역별 청약 경쟁률은 서울이 유일하게 세 자릿수를 기록했고, 세종
광주지역 주요 생산시설 중 하나인 롯데칠성 광주공장이 폐쇄 위기에 몰리면서 공론화와 함께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전진숙(광주 북구 을) 의원실에 따르면 롯데그룹이 북구 양산동 본촌산단 내 롯데칠성 광주공장 폐쇄를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 의원은 "롯데그룹 임원, 노조와의 긴급 면담을 통해 광주공장 폐쇄 계획과 함께 사측이 임직원 원거리 전환 배치를 통보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지역 차원에서 이 문제에 대한 공론화와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광주공장 폐쇄는 단순히 한 기업의 구조조정이 아닌 지역 경제의 큰 축인 대기업의 생산시설 이전으로 대·중·소 상생 구조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칠성 광주공장은 기아차나 삼성전자와 같은 대규모 생산시설은 아니지만 신제품 파일럿, 초기 품질 안정화, 시장 반응에 따른 소량·신속 조정 등 대규모 공장에서 수행하기 힘든 기술과 제품 경쟁력 확보를 담당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음료 제조업 기술기반을 확보할 수 있었고 생산시설과 연계된 물류, 영업, 용역 등의 인원까지 포함하면 200여명의 고용 효과가 있어 생산공장의 존재
한국 프로야구 흥행으로 전체 관중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과 달리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만 유일하게 관중이 줄면서 인근 상권 매출이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왕조 구단' KIA 타이거즈가 올해 부진을 면치 못하자 덩달아 상권이 함께 죽는 '병살타'로 이어졌다. 22일 한국신용데이터 '데이터로 읽는 2025 KBO 시즌 야구장 상권 트렌드'에 따르면 올해 국내 9개 야구경기장 일평균 관중 수는 전년 대비 13.7% 증가했다. 7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대전 구장 관중은 전년 대비 46.4% 증가했고, 대구는 26.0% 늘었다. 이어 부산 사직 14.9%, 수원 12.8%, 고척 11.2% 등 순이었다. 반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관중은 전년 1만6835명에서 올해 1만4903명으로 11.5% 줄어 국내 야구경기장 중 유일하게 감소를 기록했다. 관중 감소는 곧바로 인근 상권 매출 위축으로 이어졌다. 국내 타지역 야구경기장 인근 외식업 매출이 홈경기 기간 대다수 증가했지만, 관중이 줄어든 광주만 예외적으로 홈경기 매출 효과가 없었다. 야구경기장 인근 외식 사업장 카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광주 야구경기장 인근 외식업장 홈경기
김장 성수기가 지나면서 배추와 마늘 등 김장 재료의 수요가 감소해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가 16일 발행한 농수산물 소식지 ‘얼마요?’에 따르면, 김장 성수기는 지났으나 이달 말까지 소규모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요 김장 채소 가격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5일 기준 광주 양동시장 소매가격을 보면 배추(1포기)는 5870원으로 3주 전보다 2.1% 상승했으며, 깐마늘(1㎏)은 1만600원으로 2.9%, 양파(1㎏)는 2400원으로 3.0% 각각 올랐다. 1년 전 배추 26.6%↑, 깐마늘 17.8%↑, 양파 7.6%↑ 상승 폭과 비교하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을 작황 회복에 따른 공급 안정이 가격 급등을 억제한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11월 상순 이후 기상 여건이 개선되며 출하량이 늘어난 과채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취청오이(10개)는 1만1600원으로 3주 전 대비 12.8% 하락했으며, 애호박(1개)은 1500원으로 9.6%, 청상추(100g)는 600원으로 17.8%, 청양고추(100g)는 760원으로 5.0% 내리며 하향 안
화장품·가전·가구·생활잡화 제외… 골목상권 동반 상승 대기업·소상공인·전문가·지자체 상생발전협의회 구축 광주지역에 복합쇼핑몰 3종이 들어서면 16조4412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시는 1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합쇼핑몰 상권영향평가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광주에는 현재 옛 전방·일신 방직 부지에 ‘더현대광주’, 광천터미널 부지에 신세계백화점 확장을 통한 ‘더 그레이트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에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가 추진되고 있다. 쇼핑과 문화 시설 등이 결합된 대형 복합시설 3종이 광주에 들어서면 건설·조성 등 시설 투자 단계에서 생산유발 효과는 10조7174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조4412억원 등 16조4412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또 5만7123개의의 일자리가 만들어 질 것으로 전망됐다. 복합쇼핑몰을 운영하는 단계에서는 생산유발효과가 5조7238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2조5100억원이 발생하며 4만6933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복합쇼핑몰 종류별로는 더현대광주 예상 방문객 3000만명 중 타지역 유입인구가 39.5%이며 주변 상권 동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