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화축제가 매화를 사계절 이어지는 빛으로 재해석하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광양시는 제25회 광양매화축제 주제인 ‘매화, 사계절 꺼지지 않는 빛 속에서 피어나다’를 예술로 확장한 기획 전시 「피어나는 데이터, 숨 쉬는 자연(Blooming Data, Breathing Nature)」를 3월 9일부터 28일까지 광양매화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본 행사 기간(3월 14일~23일)을 포함해 총 20일간 운영되며, 축제 분위기를 조기에 조성하고 종료 이후까지 여운을 이어가는 ‘확장형 콘텐츠’로 기능할 전망이다. 전시에는 이이남, 김창겸, 방우송, 신호윤, 유영동, 조병철, Ustudio(이경호·장태산), 구남콜렉티브(구혜영·김영남) 등 국내 대표 미디어아트 작가 8팀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데이터와 자연’, ‘빛과 생명’을 키워드로 영상·사운드·설치·조형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연의 리듬과 환경의 징후를 감각적으로 시각화하고, 매화가 상징하는 순환과 재생의 의미를 관람객이 직접 체감하는 경험으로 확장한다. 특히 ‘빛의 도시 광양’이라는 도시 정체성은 빛을 주요 매체로 활용하는 미디어아트 전시와 결합해, 광양의 자연과 산업·도시 이미지
강진군은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전국에서 관광객 27만명이 몰리며 역대 최대 흥행 기록을 썼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3월2일까지 10일간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자와 미술,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운영되며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축제기간동안 총 26만7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축제장과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했다. 전년 17만여명 대비 무려 54% 이상 관광객이 증가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피지컬 강진, 장작패기 체험 등 게릴라 이벤트가 수시로 진행돼 다양하게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방한 대비 쉼터를 다수 설치해 방문객이 축제를 즐기면서도 편안히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유채꽃밭에서 펼쳐진 나비 날리기 퍼포먼스까지 더해지며, 지난해와는 또 다른 현장감과 계절감을 선사했다.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졌다. 축제장 매출이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청자판매액은 3억8300만원으로 전년 3억6600만원을 넘어섰다. 농특산물은 지난해 1억원에서 올해는 5억여원을 넘겨 무려 4배 가까이 매출을 기록했다. 연일 완판 행진이었다.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과 연계해 지역 소비가
*사진설명 : 강진군이 지난 2025년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했다. 강진군에서 시작해 국가 정책으로 확산된 국비 63억 원 규모 ‘지역사랑휴가제’ 공모사업에 정책 모델인 강진군이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6년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은 강진군의 ‘반값여행’을 정책 모델로 삼아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관광 유도와 국내 관광 소비 촉진을 목표로 시행된다. 이 사업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20개 지자체를 선정해, 해당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해주는 관광·지역경제 선순환 정책이다. 강진군은 지난 1월 14일 공모에 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지난달 26일 최종 선정됐다. 정책을 선도해 온 지자체로서 다시 한 번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지역사랑휴가제 선정과 맞물려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강진군 ‘반값여행’ 정책을 다시 한 번 공식 언급하며 관광정책의 방향 전환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강진군의 ‘반값여행’처럼 여행비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지역 상권에 돌아가도록 하는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며 “관광산업의 대전환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돌파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광양시가 조성한 공연·체험·먹거리의 복합 문화공간 '해비치로 달빛해변'이 27일 문을 연다. 광양시는 27일 오후 5시 40분 마동 1301번지 일원에서 해비치로 달빛해변 개장식을 갖고 365일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비치로 달빛해변'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한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이다. 총사업비 76억원을 투입해 1만5000㎡ 규모로 조성됐다. 해변 복합 문화공간으로 탄생한 달빛해변은 ▲151면 규모의 주차장 ▲버스킹 무대 4개소 ▲푸드트럭존 ▲화장실 1개소 ▲야자수와 잔디가 어우러진 녹지공간 ▲그늘쉼터 6개소 ▲통나무의자 2개소 등을 갖췄다. 개장식은 정인화 시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LED 버튼을 활용한 개장 선언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 등으로 '해비치로 달빛해변'의 공식 개장을 알린다. 식전공연은 청소년 댄스팀과 오카리나 연주팀, 플루티스트 서가비가 참여한다. 개장식 후 버스킹 공연 3팀의 무대가 이어지며, 푸드트럭 시식 행사와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해비치로 달빛해변'을 공연과 체험, 먹거리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보성군은 오는 5월 2일 ‘제21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가 보성체육공원 내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월 30일까지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전용 누리집(http://mara1080.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대회는 보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성군마라톤연합회와 전국마라톤협회가 함께 주관한다. Full, Half, 10km, 5km 순으로 진행되는 보성녹차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 공인코스이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과 완만한 경사로 이뤄져 있어 마라토너들에게 최고의 코스로 정평이 나 있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티셔츠가 제공되며, 경품으로는 러닝화를 비롯해 보성말차 등 보성의 특산품이 마련돼 있다. 또한 이날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보성군이 운영하는 율포해수녹차센터 방문 시 배번호를 제시하면 1인 5천 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8000여 명이 넘는 동호인과 더불어 전설의 마라토너 이봉주, MBN '뛰어야 산다' 출연진 션, 이영표, 양세형, 배성재, 허재 등이 참여했으며, 그 외에도 배우 송일국과 삼형제 대한·민국·만세가 함께 달려 대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광양시는 '광양매화축제'가 오는 3월13일 개막해 광양매화마을 일원에서 열흘간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축제는 4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됐으며, 한국 관광 100선에 포함된 광양매화마을에서 개최된다. 시는 최근 관광협업센터에서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축제 개최 일정과 세부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축제는 '매화, 사계절 꺼지지 않는 빛 속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빛으로 수놓은 매화, 매화로 물든 봄'이라는 표어아래 미디어아트·전통예술·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한 체류형으로 운영된다. 매화문화관에서는 광양 출신 민화 작가 효천 엄재권 화백 특별전이 열리며, 이이남, 방우송, 구남콜렉티브 등 국내 대표 미디어아트 작가 8인의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한국창의예술고 연주회 ▲율산 김오천옹 추모제 ▲매돌이 굿즈샵 ▲황금 매화·매실 GET 이벤트 등 기획 행사와 함께 ▲스탬프 투어 ▲매화 인생 사진관 ▲매화꽃 활터 ▲매실 하이볼 체험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둔치주차장에서 출발하는 펀런(Fun Run)과 금천계곡야영장에서 진행되는 2박3일 사전 예약 캠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제54회 강진청자축제를 대비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과 함께 K-컬처의 원조인 청자를 소재로 강진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청자축제의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2월 현재 박물관 1층 로비에는 ‘케데헌’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청자 굿즈 기획전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청자박물관이 추진한 전년도 강진군 도예작가들이 개발한 관광기념품 개발작을 한 곳에 모아 관람객들이 고려청자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고려청자의 예술성과 역사성을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과 실용성을 결합하여 일상생활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생활소품부터 선물용으로 적합한 디자인 제품까지 다양한 굿즈 작품이 전시돼 있다. 최근 관광객의 소비 성향을 반영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트렌디한 굿즈들이 다수 포함돼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기획전 맞은 편에는 강진청자축제 기간 중 진행될 화목가마 및 일반가마 경매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반값경매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며 정가의 50%부터 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관요 제품은 30
호남일보(회장 김덕천)와 ㈜월드다가치(대표이사 권해석)는 최근 호남일보 본사 회의실에서 광주·전남 지역 통합 시대를 대비해 지역 거주 외국인 및 유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호남일보 김덕천 회장, 박정현 부사장과 ㈜월드다가치 김상현 본사 부대표, 백상화 상무·이대길 호남지사장·정경희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내 외국인과 유학생들이 언어 장벽 없이 일자리, 주거, 비자, 관광 등 필수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AI 기반 소통: 월드다가치의 AI 다국어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다가치' 활용 및 홍보 ▲정보 제공 및 협력: 외국인 관련 정보 제공, 활동 지원, 정책 데이터 공유 및 언론 홍보 협력 ▲지역 경제 활성화: 정보 접근성 향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와 지역 사회 통합 기여 등이다. 지난해 4월 설립된 ㈜월드다가치는 외국인 전용 AI 통합 소통 플랫폼인 '다가치'를 운영 중이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등 16개국 언어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거, 일자리, 비자, 생활정보, 커뮤니티 등 한
K-컬처 대표 글로벌 축제 도약 발판 마련 광주 동구는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세계적 문화예술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6~2027년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0년 이상 지속 개최된 전국 우수축제 가운데 20개를 엄선해 축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축제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2024년 최초 지정 이후 4년 연속으로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이름을 올리며, 광주를 대표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명품축제로 도약할 기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재선정으로 동구는 ▲축제 평가 및 빅데이터 분석 ▲축제 아카데미 및 컨퍼런스 ▲국내외 홍보·마케팅 ▲축제 컨설팅 및 전문인력 양성 등 문화체육관광부 주요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지난해 열린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충장 퍼레이드’를 2일간 집중 편성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으며, 야간 도심의 역동성을 부각한 ‘충장 로드 나이트’를 신규 도입해 젊은 층과 관광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
해남 원도심의 하루길이 초콜릿을 테마로 한 특화거리로 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해남군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해남읍 원도심을 대상으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초콜릿 거리 조성은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해남읍 상권의 중심지인 읍내리·성내리 일원에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수제 초콜릿 체험장과 판매장 등 거점 공간을 운영하게 된다. 2024~2025년에 걸쳐 지역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초콜릿 아카데미가 운영된 가운데 교육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창업 및 매장 복합화가 이뤄지면서 원도심 일원에는 현재 총 5곳의 로컬 수제 초콜릿 판매 매장이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해남 초콜릿거리의 제품들은 고구마, 밤호박 등 해남 특산물과 연계해 지역적인 특성을 더하고, 고급 원재료를 이용한 수제 초콜릿으로 해남만의 차별화된 초콜릿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수개월간의 전문가 교육을 통해 매장마다 대표 초콜릿 제품을 개발해 제품화 함으로써 지역 고유의 로컬브랜드 개발은 물론 원도심 관광 활성화까지 이끌어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초콜릿거리 거점공간으로 조성된 ‘달끝초코’는 다양한 로컬 수제초콜릿 판매하는 한편 체험장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