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흥행으로 전체 관중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과 달리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만 유일하게 관중이 줄면서 인근 상권 매출이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왕조 구단' KIA 타이거즈가 올해 부진을 면치 못하자 덩달아 상권이 함께 죽는 '병살타'로 이어졌다. 22일 한국신용데이터 '데이터로 읽는 2025 KBO 시즌 야구장 상권 트렌드'에 따르면 올해 국내 9개 야구경기장 일평균 관중 수는 전년 대비 13.7% 증가했다. 7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대전 구장 관중은 전년 대비 46.4% 증가했고, 대구는 26.0% 늘었다. 이어 부산 사직 14.9%, 수원 12.8%, 고척 11.2% 등 순이었다. 반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관중은 전년 1만6835명에서 올해 1만4903명으로 11.5% 줄어 국내 야구경기장 중 유일하게 감소를 기록했다. 관중 감소는 곧바로 인근 상권 매출 위축으로 이어졌다. 국내 타지역 야구경기장 인근 외식업 매출이 홈경기 기간 대다수 증가했지만, 관중이 줄어든 광주만 예외적으로 홈경기 매출 효과가 없었다. 야구경기장 인근 외식 사업장 카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광주 야구경기장 인근 외식업장 홈경기
김장 성수기가 지나면서 배추와 마늘 등 김장 재료의 수요가 감소해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가 16일 발행한 농수산물 소식지 ‘얼마요?’에 따르면, 김장 성수기는 지났으나 이달 말까지 소규모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요 김장 채소 가격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5일 기준 광주 양동시장 소매가격을 보면 배추(1포기)는 5870원으로 3주 전보다 2.1% 상승했으며, 깐마늘(1㎏)은 1만600원으로 2.9%, 양파(1㎏)는 2400원으로 3.0% 각각 올랐다. 1년 전 배추 26.6%↑, 깐마늘 17.8%↑, 양파 7.6%↑ 상승 폭과 비교하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을 작황 회복에 따른 공급 안정이 가격 급등을 억제한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11월 상순 이후 기상 여건이 개선되며 출하량이 늘어난 과채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취청오이(10개)는 1만1600원으로 3주 전 대비 12.8% 하락했으며, 애호박(1개)은 1500원으로 9.6%, 청상추(100g)는 600원으로 17.8%, 청양고추(100g)는 760원으로 5.0% 내리며 하향 안
화장품·가전·가구·생활잡화 제외… 골목상권 동반 상승 대기업·소상공인·전문가·지자체 상생발전협의회 구축 광주지역에 복합쇼핑몰 3종이 들어서면 16조4412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시는 1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합쇼핑몰 상권영향평가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광주에는 현재 옛 전방·일신 방직 부지에 ‘더현대광주’, 광천터미널 부지에 신세계백화점 확장을 통한 ‘더 그레이트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에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가 추진되고 있다. 쇼핑과 문화 시설 등이 결합된 대형 복합시설 3종이 광주에 들어서면 건설·조성 등 시설 투자 단계에서 생산유발 효과는 10조7174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조4412억원 등 16조4412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또 5만7123개의의 일자리가 만들어 질 것으로 전망됐다. 복합쇼핑몰을 운영하는 단계에서는 생산유발효과가 5조7238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2조5100억원이 발생하며 4만6933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복합쇼핑몰 종류별로는 더현대광주 예상 방문객 3000만명 중 타지역 유입인구가 39.5%이며 주변 상권 동시 방
광주은행 15대 행장으로 정일선 영업전략본부 부행장이 유력해졌다. 15일 지역금융권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이날 오전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정일선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정 부행장은 오는 17일 광주은행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제15대 광주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1968년생인 정 부행장은 전남고를 졸업하고 1995년 한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광주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여신지원팀장, 첨단2산단지점장, 포용금융센터장, 인사지원부장 등을 거쳐 현재는 영업 조직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2023년 부행장보를 거쳐 2024년 부행장으로 승진한 뒤 2년 만에 은행장 단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은행 내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조직 내부에서도 리더십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은행은 정 부행장이 행장으로 최종 선임되면 JB금융지주 편입 이후 제13대 송종욱 은행장(2017∼2023년) 이후 제14대 고병일 행장(2023~2025년)에 이어 세 번째 내부 출신 행장을 배출하게 된다. 호남일보 인터넷신문 관리자 기자 |
계엄 전후 1400원대 상승한 환율 내년에도 유지 가능성 커 원화 하락은 수출액 증가에 기여해…더 중요한 점은 ‘안정화’ 정부가 내년도 수출 목표치를 어느 정도로 설정할 지 여부가 관심이다. 관가에선 올해 7000억 달러 수출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내년에도 이를 상회하는 목표치를 내놓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다수 내놓는다. 내년도 환율이 1400원 중후반을 유지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정부의 수출 목표치 상향에 힘을 싣는 요소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오르면 수출 품목의 가격 경쟁력이 올라가는 만큼 수출이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서다. 정부는 환율 상승도 수출에 기여할 수 있지만 안정세가 더욱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우리나라는 원자재·중간재를 수입·가공한 뒤 수출하는 구조를 보이고 있는 만큼 단기적인 환율 상승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것이 유리하다는 진단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상회한 시기는 1990년대 후반 IMF 외환위기,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2022년 코로나19펜데믹 사태 등 역사적으로 큰 사건이 발생했을 때로 한정된다. 지난해의 경우 12·3 계엄 사태 전후로 외환시장이 크게 흔들리며 원달러 환율
국가데이터처, 지난해 운수업·물류산업 조사 종사자수 11.4·매출액 12.4% ↑…기업체수 0.4%↓ 소화물·항공·외항화물 호조에 운수업 전반 성장 지난해 운수업과 물류업의 매출이 모두 1년 전보다 두 자릿수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대행 등이 일상화되면서 종사자 수도 크게 늘었다. 국가데이터처가 11일 발표한 ‘2024년 운수업·물류산업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운수업 매출액은 254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2.4% 증가했다. 특히 외항화물운송업과 항공여객운송업 등의 실적 호조의 영향을 받았다. 운수업 매출액은 지난 2023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가 1년 만에 다시 증가세를 회복했다. 운수업 종사자도 153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11.4%(15만8000명) 증가했다. 반면 기업체 수는 61만개로 0.4%(2530개) 감소했다. 규모가 가장 큰 육상운송의 매출은 97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0.0% 증가했다. 종사자 수도 전년보다 12.5% 증가한 122만3000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늘찬배달업과 소화물 운송 종사자가 크게 늘었다. 늘찬배달업은 배달플랫폼 기반 배송업을 포괄하는 운송업을 말한다. 다만 육상운송 기업체 수는 58만3000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을 두고 "해상풍력 보급의 마중물"이라고 평가했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전남 신안 자운도 약 9㎞ 인근 해상에 조성된 96㎿ 용량의 해상풍력 단지로, SK이노베이션 이엔에스와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의 합작법인이다. 이는 지난 2022년 도입된 풍력발전 경쟁입찰제도에서 최초로 선정된 해상풍력 발전사업이기도 하다. 민간주도로 추진된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 사업인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군작전성 협의와 주민수용성 등 여러가지 규제와 이해관계를 민관 협력으로 풀어낸 모범 사례로 평가 받는다. 주민참여사업으로 진행해 발전 수익의 일부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건설 과정에서도 신안·목포 등 지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해상풍력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지역상생의 본보기로 꼽힌다. 김성환 장관은 "해상풍력은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이 향후 국내 해상풍력 보급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해상풍력 기반시설 확충 및 보급 계획에 따른 정책 과제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 국내 해상풍력 보급을 가속화하고, 산업이 본격적인 성
광주시-부커스·아름게임즈·미디어스코프·지담미디어 투자협약 본사 이전·인재 채용… 투자진흥지구 기반시설 활용 성장 지원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사관학교 연계 문화산업 생태계 확장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부커스, ㈜아름게임즈, 미디어스코프㈜, ㈜지담미디어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진흥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임동명 ㈜부커스 대표이사, 강병종 ㈜아름게임즈 대표이사, 금기훈 ㈜미디어스코프 대표이사, 안형조 ㈜지담미디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광주로 본사 이전을 마치고, 각각 20명 이상의 지역 인재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기업 이전 관련 행정·재정 지원을 제공하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시설·장비 활용과 지역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협약기업인 ㈜부커스는 기업과 기업(B2B), 기업과 정부(B2G) 간 구독형 전자책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2000여개 출판사와 협력하며 120여개 기업·기관·도서관과 동반관계(파트너십)를 맺고 서비스하고 있다. ㈜아름게임즈는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 7000만건의 네오위